다채맘의 주식일기

초보 투자자를 위한 필수 용어 4 _ BPS(주당순자산)으로 좋은 주식 찾기 본문

주식 공부

초보 투자자를 위한 필수 용어 4 _ BPS(주당순자산)으로 좋은 주식 찾기

다채맘 2025. 6. 16. 22:00
반응형

 

 

 

주식 공부를 하다 보면 꼭 듣게 되는 용어가 있다.
바로 BPS (Book-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이다.
이 개념을 이해하면,

"이 회사가 망해도 최소 얼마 가치는 남는다"는 기준을 세울 수 있다.

 

 

BPS란 무엇인가?
✔ BPS = 순자산 ÷ 발행주식수
순자산 = 총자산 – 총부채
즉, 회사가 모든 자산을 팔아 빚을 갚은 뒤 남은 금액 (청산가치)

✔ 쉽게 말하면?
"이 회사가 망했을 때 주주 1주당 돌려줄 수 있는 금액이 얼마일까?"
예를 들어 회사 청산 후 남는 자산이 1,000억 원이고 발행 주식수가 1억 주면,
BPS = 1,000억 ÷ 1억 = 10,000원
즉, 1주당 순자산 가치는 10,000원이다.

BPS 계산은 어떻게 할까?
가상의 기업 A:
총자산: 2,000억 원
총부채: 500억 원
발행주식 수: 1억 주
👉 순자산 = 2,000억 – 500억 = 1,500억
👉 BPS = 1,500억 ÷ 1억 = 15,000원
즉, 이 회사의 BPS는 15,000원이다.

 

BPS는 왜 중요한가?
✔ 청산가치 확인
→ 기업이 망해도 이론적으로 1주당 15,000원 돌려줄 수 있다는 의미.

✔ PBR 계산의 기본 지표
→ PBR = 주가 ÷ BPS
PBR 1 이하면 "주가가 청산가치 이하"라는 뜻. 저평가 가능성 있음.

✔ 안전마진 판단
→ 주가가 BPS보다 낮으면 안전마진 확보 가능 (단, 문제 기업일 수도 있음).

✔ 은행·보험·건설 등 자산형 기업 분석 필수
→ 실물자산·재고 많을수록 BPS 중요.

 



BPS 활용법
1) PBR 계산
주가 ÷ BPS → PBR 낮을수록 저평가 가능성
예: 주가 10,000원, BPS 15,000원 → PBR 0.66 (저평가일 가능성)

2) 최악의 상황 대비
BPS는 "이 회사가 파산해도 받을 수 있는 돈"
부채비율 높은 기업은 BPS 낮음 → 위험

3) 가치주 발굴
BPS 대비 저평가 기업 찾기
단, 성장성 없는 '덫'일 수도 있으니 EPS, ROE 함께 확인 필요.

 



BPS로 주식 분석하는 방법

BPS와 주가 비교 주가가 BPS 밑이면 저평가 가능성
PBR 계산 1 이하 → 저평가 가능성 / 1 이상 → 프리미엄 존재
업종 특성 금융, 건설, 철강 → BPS 중요 / IT, 바이오 → BPS 덜 중요
EPS, ROE 병행 실제 수익성과 결합해 판단 필요



BPS 분석 시 주의할 점
✔ BPS는 '지금 당장 회사가 청산되었을 때' 가정임 → 현실과 차이 있음
✔ 기술력, 브랜드 가치 등 무형자산 반영 안 됨
✔ 성장주, 플랫폼 기업엔 BPS 무의미할 수도 있음

BPS는 기업의 청산가치를 보여주는 ‘최소 안전판’이다.
하지만 성장 가능성, 시장 지위, 수익성(EPS)까지

함께 고려할 때 진짜 가치주를 찾을 수 있다.
그래서 BPS는 PBR, PER, ROE 등과 함께 보는 것이 필수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