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맘의 주식일기
초보 투자자를 위한 필수 용어 1. PER(주가수익비율) 완전 정복! 본문

주식 공부를 처음 시작했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지표가 바로
PER(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이다.
PER는 ‘이 기업 주가가 지금 비싼가? 싼가?’를 판단할 수 있는 핵심 지표로,
모든 투자자의 기본 언어라 할 수 있다.
PER란 무엇인가?
PER (주가수익비율) = 주가 ÷ 주당순이익(EPS)
주가(Price): 현재 한 주당 가격
EPS (Earnings Per Share): 1년 동안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
✔ 쉽게 말하면?
"이 회사의 주가가 이익의 몇 배인가?"
PER가 10이라면,
기업이 매년 벌어들이는 이익으로
투자 원금을 10년 후 회수할 수 있다는 뜻이다.
PER 계산 예시
가상의 기업 A:
현재 주가: 20,000원
1년 순이익: 200억 원
총 발행주식수: 1,000만 주
👉 EPS = 200억 ÷ 1,000만 = 2,000원
👉 PER = 20,000 ÷ 2,000 = 10배
즉, 기업 A의 PER는 10이다.

PER 어떻게 활용할까?
다른 기업과 비교
같은 업종, 비슷한 규모의 기업과 PER 비교 → 저평가/고평가 판단 가능
예) 삼성전자 PER 15, SK하이닉스 PER 8 → 하이닉스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가능성
시장 평균과 비교
코스피 평균 PER가 12일 때, 특정 기업 PER가 8이라면 저평가 판단 가능
성장주 vs 가치주 구분
성장 기대가 큰 종목 → PER 높음(20~50 이상도 가능)
안정적 가치주 → PER 낮음(5~15 수준)
PER가 중요한 이유
✔ 가치판단 기준 제공
기업이 버는 돈에 비해 주가가 비싼지 싼지 판단 가능
✔ 투자 리스크 관리
고PER = 고위험 가능성 내포 / 저PER = 상대적 안전성 가능성
✔ 시장 심리 반영
PER 높음 → 투자자 기대치 높음 / PER 낮음 → 관심 저조 or 불확실성
PER만 보면 안 되는 이유?
PER 낮음 = 무조건 저평가 아님 (이익 감소, 성장둔화 가능성)
PER 높음 = 미래 성장 기대 반영 가능
업종별 PER 기준이 다름 (IT, 바이오 높음 / 은행, 제조업 낮음)
그래서 PBR, ROE, 부채비율, 시장 전망 등 다른 지표와 함께 분석하는 것이 필수다.
초보 투자자를 위한 TIP
PER 수준 해석
5 이하 | 지나치게 저평가 or 기업 문제 있음 가능성 |
5~15 | 전통 가치주 범위, 안정적 |
15~30 | 성장 기대, 변동성 주의 |
30 이상 | 고성장·고위험 주의 |
PER는 주식투자의 기본 기준점이자,
'현재 주가가 이익 대비 적정한가?'를 판단하게 해 주는 친절한 지표다.
하지만 PER만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다른 지표들과 함께 종합 분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분석을 위해서는 다양한 주식 공부가 필요하니 꾸준히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예를들어 초기 테슬라의 PER를 너무 높아서 구입 위험이 있게 보였지만
테슬라 주식의 미래 가치가 높기 때문에 주가는 올라갔다.
주식은 그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다 투영하기 때문에
다양한 견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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