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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투자자를 위한 필수 용어 2 _ PBR? PER? 무슨 차이일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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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투자자를 위한 필수 용어 2 _ PBR? PER? 무슨 차이일까?

다채맘 2025. 6.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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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공부를 시작하면 PER만큼 자주 듣는 말이 바로

PBR (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이다.
"이 회사 주식이 자산 가치에 비해 

비싼 걸까, 싼 걸까?"를 판단하는 데 꼭 필요한 지표이다.


PBR이란?

PBR (주가순자산비율) = 주가 ÷ BPS
BPS (Book-value Per Share): 자산총액 – 부채 = 순자산 → 이를 주식 수로 나눈 값

✔ 쉽게 설명하면?
"기업을 당장 청산했을 때 1주당 받을 수 있는 가치가 얼마인가?"
즉, 현재 주가가 회사 순자산 대비 몇 배인지를 보여주는 수치이다.

PBR 계산 예시
가상의 기업 B:
현재 주가: 5,000원
총 자산: 500억 원
총 부채: 200억 원
총 발행주식수: 1,000만 주

👉 순자산 = 500억 – 200억 = 300억
👉 BPS = 300억 ÷ 1,000만 = 3,000원
👉 PBR = 5,000 ÷ 3,000 = 1.67배
즉, 주가가 장부상 가치의 약 1.67배 거래 중이다.

 

 


PBR 활용법
PBR 1 이하 = 저평가 가능성
청산가치보다도 낮게 거래 중
"기업 자산가치보다 주가가 싸다" 해석 가능 (단, 이유가 있을 수 있음)
PBR 1 이상 = 시장 프리미엄 포함
미래 성장성, 브랜드 가치, 기술력 등이 반영됨
전통 가치주는 0.51, 성장주는 25 수준 가능

PER과 함께 활용하면 좋다. 
PER 낮음 + PBR 낮음 → 진짜 저평가 기업 가능성
PER 높음 + PBR 높음 → 고성장 기대 종목 (주의 필요)

 


PER vs PBR 차이

기준 이익 (수익성) 자산 (순자산가치)
낮을수록 저평가 가능성 저평가 가능성
주로 쓰이는 경우 수익성 비교 안정성·청산가치 비교
유용 업종 성장주, IT 제조업, 은행, 건설



PBR이 중요한 이유
✔ 기업 청산 시 받을 수 있는 금액 확인
✔ 실질 자산가치 대비 현재 주가 평가
✔ 리스크 관리 가능 (부채 많은 회사는 PBR 낮아도 위험할 수 있음)

 


PBR 사용 시 주의할 점
낮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님 (부실기업, 성장성 부재 가능)
미래 실적, 업황, 시장 기대 반영 안 됨
자산 가치가 실질가치와 다를 수도 있음 (특허, 브랜드 미반영)

 


초보 투자자를 위한 PBR 체크리스트
✔ PBR 1 이하? → 왜 그런지 확인 필요 (위험 요인?)
✔ PBR 2~3? → 고성장·기술기업 가능성
✔ PER, ROE 함께 보기 → 종합 판단 필수!



PBR는 "이 회사가 망해도 이 정도 가치는 남는다"는 자산 안전판을 보는 지표이다.
하지만 PER(이익성)과 ROE(자기자본이익률)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진짜 가치주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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